유격수쪽에 단점이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자유계약선수인 아데이니 에차베리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뉴욕 메츠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아데이니 아차베리아는 84경기에 출전해서 0.241/0.299/0.443, 9홈런, 3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과거에는 유격수로 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작년에는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만약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다시 주전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격수를 구하는 것이라면..신시네티 레즈에서 뛴 호세 이글레시아스도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몸값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인성이 좋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부분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뉴욕 메츠에서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방출이 되었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0.328/0.400/0.63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는데..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에서 보여준 성적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쪽의 기사를 보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애틀란타에서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데이니 에차베리아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해주는 팀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간을 갖고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의 경우 유격수 포지션인 아데이니 에차베리아의 영입 뿐만 아니라 2루수쪽의 보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나단 비야가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주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브록 홀트와 욜머 산체스와 같은 선수가 고려가 될 수 있지만 볼티모어는 조금 더 저렴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딜슨 에레라와 같은 선수를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4~5선발진을 보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돈을 투자를 할 생각이 없는 상태로 베테랑 선발투수들을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뭐 성적이 좋다면 2020년 7월달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겠죠. 2018년 룰 5 드래프트로 영입한 리치 마틴이 9월달에 좋은 방망이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리치 마틴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는 것도 리빌딩을 진행하는 볼티모어가 선택할 수 있는 내야수 옵션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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