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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미팅전에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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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잭 휠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 1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선발투수들을 시장에서 구하고 있는 구단들의 시선은 좌완 투수인 매디슨 범거너에게로 많이 이동한 상태인데..아마도 다음주에 진행이 될 윈터미팅전에 매디슨 범거너의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2019~2020년 오프시즌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며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단 투수 최대어라고 할수 있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원하는 금액이 워낙 큰 선수들이기 때문에 수요가 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매디슨 범거너의 영입을 고려하는 구단들과 이름이 겹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989년생인 매디슨 범거너는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지난 11년간 메이저리그에서 289경기에 등판해서 184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13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구위가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2019년에도 207.2이닝을 던지면서 3.90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2~3선발투수를 구하는 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102.1이닝을 던지면서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들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으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타자로 0.177/0.228/0.303, 19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내셔널리그 팀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고...)

 

2020년 시즌중에 만 31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5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매디슨 범거너인데..오늘 잭 휠러가 연간 236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기 때문인지 매디슨 범거너도 연간 2000만달러, 총액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잭 휠러와 매디슨 범거너의 경우 나이가 1년차이도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 매디슨 범거너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시네티 레즈도 매디슨 범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매디슨 범거너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콜 해멀스와 계약을 맺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많은 연봉이 필요한 매디슨 범거너의 영입 가능성은 이젠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이 거론이 된 3개 구단중에서는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었으면 좋겠는데..신시네티 레즈가 5년 1억달러를 제시할 생각이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매디슨 범거너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거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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