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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도날드슨 (Josh Donaldson)의 영입에 점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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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기존 팀의 3루수인 앤서니 렌던과의 재계약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인지 대안이 될 수 있는 3루수인 조시 도날드슨측과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가 앤서니 렌던에게 워싱턴의 오퍼에 대한 답을 가능한 빨리 요구했다는 것을 보면...아마도 앤서니 렌던이 워싱턴 내셔널스의 오퍼를 거절한다면 조시 도날드슨에게 큰 계약을 제시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도날드슨의 경우 1985년생으로 최근에 만 34살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3년짜리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최근 FA시장이 커진 상태이고 많은 팀이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4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5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0.297/0.371/0.568, 41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던 조시 도날드슨은 2017~2018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0.259/0.379/0.521, 37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3루수가 필요한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3년 7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4년 9000만달러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로 조시 도날드슨을 영입한 구단은 드래프트픽을 잃게 되지만 한팀의 중심타자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 뿐만 아니라 기존 소속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오늘 콜 해멀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 시즌을 위한 전력보강을 어느정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애틀란타 브레이비스는 이젠 3루수 문제만 해결하면 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콜 해멀스와 같이 계약기간은 가능한 짧게 하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고..대신 평균연봉을 높이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년 7500만달러???) 현재 분위기를 보면 앤서니 렌던의 행선지가 결정이 된 이후에 몇일 이내에 조시 도날드슨의 행선지도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 초반에는 조시 도날드슨과 자주 링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조용한 것을 보면 앤서니 렌던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앤서니 렌던의 영입에 실패를 한다면 저스틴 터너에게 1년 더 3루수 자리를 맡기거나 코리 시거를 3루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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