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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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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매우 매혹적인 제안을 받지 않는이상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팀의 선발투수로 2020년에 175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인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리 클루버의 경우 2021년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18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며 바이아웃이 100만달러입니다.) 사이영상을 2번이나 수상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1986년생으로 이젠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며 2019년에 겨우 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입맛에 맞는 카드를 제시 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4년과 2017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타구에 팔을 맞으면서 5월 1일 이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복귀를 준비하던 8월말에는 또다시 복사근쪽에 문제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한팀의 에이스를 트래이드한다고 생각하고 댓가를 원하겠지만 타구단들은 아마도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1986년생 투수라고 판단하고 트래이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눈 높이가 크게 낮아지지 않는 이상 트래이드 협상이 빠르게 진행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클리블랜드이기 때문에 결국 눈높이를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협상에 임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도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관심을 표현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타자 유망주를 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메이저리그에서 이젝 막 자리를 잡기 시작한 젊은 타자도 선호할 것으로 보이고...) 몇몇 루머 사이트를 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저스의 젊은 선수들인 개빈 럭스나 더스틴 메이와 같은 선수를 얻어내기 위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코리 클루버를 세트로 묶어서 트래이드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글쎄요. 그동안 다저스가 젊은 코어들은 계속해서 지키는 선택을 한 것을 고려하면....코리 클루버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세트로 영입할수 있다고 해도...더스틴 메이와 개빈 럭스를 보내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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