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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헤이더 (Josh Hader)에 대한 오퍼를 듣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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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팀의 마무리 투수인 조시 헤이더에 대한 트래이드 오퍼를 타구단으로부터 듣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핵심 불펜투수로 팀이 계속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1등 공신 역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하는데..트래이드에 대한 오퍼를 듣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조금 놀랍기는 합니다. 뭐...트래이드에 대한 논의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직 서비스 타임이 4년이나 남은 조시 헤이더라는 것을 고려하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눈높이에 맞는 오퍼를 할 수 있는 구단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피츠버그가 LA 다저스와 펠리페 바스케스에 대한 트래이드 협상때 개빈 럭스와 더스틴 메이를 원했던 것으로 고려를 하면 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는 더 높은 트래이드 가치를 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7년 6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시 헤이더는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61경기에 등판해서 7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62의 평균자책점가 0.8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년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불펜투수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018년과 비교해서 피안타와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해서 1.0이닝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혹사의 후유증을 겪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갖게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15일인 선수로 운좋게 슈퍼 2 조항에 따른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조시 헤이더를 트래이드하고 유망주 세트를 받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최근 드래프트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 유망주가 많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최하위권 팜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트래이드 루머 닷컴은 조시 헤이더의 2020년 연봉으로 450만달러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시장에 조시 헤이더가 나온다면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주기는 할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 입장에서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한경기 2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불펜투수를 보강할 기회를 얻은 것이니까요. 물론 팜이 약한 팀에게는 그림의 떡이겠지만...일단 실제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FA시장에서 대형 불펜투수들이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많은 루머를 만들어낼 수 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A 다저스가 불펜투수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과연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에게 팀의 핵심 자원을 트래이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아메리칸리그 팀과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것을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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