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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Hyun-Jin Ryu)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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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팀인 미네소타 트윈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의 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네소타 언론에 따르면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는 잭 휠러 (Zack Wheeler), 류현진, 그리고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라고 합니다. 이미 기존 선발투수였던 제이크 오도리지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1년 178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상황에서 아마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2~3선발투수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영입은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잭 휠러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잭 휠러가 시장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현실적인 대안은 류현진이나 매디슨 범거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된 선수가 우완투수인 호세 베리오스와 제이크 오도리지라는 것을 고려하면 좌완 선발투수의 영입이 선발진을 강하게 만들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 기억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발투수의 영입에 연평균 5000만달러 수준의 돈을 쓸 수 있다는 기사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1명이상의 선발투수를 FA 시장에서 영입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관계자라면 드래프트픽 희생이 없고 상대적으로 계약기간이 짧을수 있는 류현진을 매디슨 범거너보다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미네소타쪽 언론에 따르면 지난주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류현진의 영입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이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류현진의 경우 아무래도 서부해안쪽의 팀들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휠씬 좋은 오퍼를 하지 않는이상 영입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추운 곳에 위치한 미네소타이기 때문에 어깨나 팔꿈치 부상을 겪었던 류현진이 선호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잭 휠러, 류현진, 매디슨 범거너중 1명을 추가적으로 영입을 하는 것을 남은 2019~2020년 오프시즌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인데...대체 카일 깁슨에게 얼마를 제시했기에....3년 3000만달러를 제시한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빼앗긴 것인지...팀의 선발진을 오랫동안 버텨준 카일 깁슨에게 3년 3000만달러 이하의 계약을 제시했다면 위에 거론된 선수들에게도 큰 돈을 제시하지 못할것 같은데...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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