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을 하였던 내야수 앤디 번즈가 본인의 친정팀이라고 할수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시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A팀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재계약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AAA리그가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앤디 번즈도 공인구의 덕을 봤기 때문인지 118경기에 출전해서 0.275/0.364/0.470, 19홈런, 63타점의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앤디 번즈가 1990년생으로 2020년에 만 30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2017~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적지 않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에 대한 희망을 놓고 싶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2년간 138만달러의 돈을 번 앤디 번즈는 249경기에 출전해서 0.285/0.344/0.506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2019년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AAA리그에서 기억한 성적과 비교해보면...역시나 한국프로야구리그보다는 AAA리그가 약간 수준이 높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타격 수치만으로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일단 앤디 번즈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유틸리티 내야수 역활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인지 2019년에 토론토의 AAA팀에서는 1루수와 2루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경기는 외야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수비율을 찾아보니 1루수와 2루수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3루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을 찾았을때 만 27살로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였기 때문인지 롯데 자이언츠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이후에도 미국에서 직장을 잘 구하고 있는 앤디 번즈인데...추후에 다시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뛸 생각이 있다면 방망이를 조금 더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0.268/0.329/0.513의 성적을 기록한 앤디 번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카를로스 아수아헤, 제이콥 윌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결과물만 놓고 보면 앤디 번즈와 재계약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리고 수비 포지션에서 큰 차이가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2019년에 AAA팀에서 기록한 성적을 비교하면 2020년을 함께 할 딕슨 마차도보다 앤디 번즈의 타격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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