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킵니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2루수쪽에 공백이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FA시장에서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물론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간 1000만달러이상의 돈을 원하고 있는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입맛에 맞는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매해 입맛에 맞는 계약을 만들어내지 못해서 저렴한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마이크 무스타카스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몸값이 떨어지는 시점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 무스타카스이지만 2019년에는 2루수로도 359.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평균이하~평균적인 2루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영입해서 2루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물론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3루수로 기용하고 그동안 3루수로 뛰었던 호세 라미레스를 2루수로 전향시키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1988년생인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143경기에 출전해서 0.254/0.329/0.516, 35홈런, 87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 3년 정도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앤서니 렌던, 조시 도날드슨이라는 3루수 자원이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도 큰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지만 다행스럽게 오프시즌에 3루수를 구하는 구단들이 많고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은 이후에 항상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예전과는 달린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LA 에인절스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이번 겨울에 LA 에인절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선발투수의 보강만으로는 불가능한 전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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