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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인 딜런 무어 (Dylan Moor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1. 3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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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딜런 무어는 야구에 대한 감각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특출난 툴이 없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될 수 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에서 조금 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추후에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많은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는데 결과물을 만들어낸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9년에 111경기에 출전해서 0.206/0.302/0.389의 성적을 기록한 딜런 무어는 홈경기 뿐만 아니라 원정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홈에서는 0.209/0.304/0.40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에서는 0.204/0.301/0.38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래도 우타자이기 때문인지 좌투수를 상대로 0.224/0.330/0.421의 사람과 같은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플래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 9월달에 19경기에 출전해서 0.204/0.283/0.37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장점이 있는 선수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고려가 되기 위해서는 방망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놀란 무어의 수비 및 주루: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주로 유격수, 2루수, 좌익수로 뛰고 있지만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일단 2루수와 좌익수 수비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3루수와 유격수 수비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은 딜런 무어가 로스터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장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6피트,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한시즌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도루 실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5%의 도루 성공률을 70%이상으로 끌어올릴 자신이 없다면 도루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놀란 무어의 연봉:
2019년 3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마치면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된 선수입니다. 현재와 같이 메이저리그에서 쭉~활약을 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놀란 무어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유틸리티 선수들처럼 1년 앞으로 예상하기 힘든 입지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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