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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곰스 (Yan Gomes)와 2년 10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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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얀 곰스의 900만달러짜리 2020년 옵션을 거절하였던 워싱턴 내셔널스가 휠씬 저렴한 몸값이 얀 곰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늘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가 팀의 포수인 얀 곰스와 2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 시즌도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커트 스즈키와 출전시간을 나눠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 것을 고려하면 1년 900만달러의 계약 대신에 2년 1100만달러의 계약을 선택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 (Traded by the Cleveland Indians to the Washington Nationals for a player to be named later, Daniel Johnson and Jefry Rodriguez)를 통해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합류한 얀 곰스는 2019년에 97경기에 출전해서 0.223/0.316/0.389, 12홈런, 43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9타수 7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에 비해서 공격력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공수에서 쓸만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얀 곰스이기 때문에 2년 1000만달러의 계약은 워싱턴 내셔널스에게는 적절한 계약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얀 곰스는 포수로 +5의 DRS를 기록하였으며 -0.3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함께 합류한 페트릭 코빈과 자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2021년까지는 그런 관계가 계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후에 쓸만한 포수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몇몇 포수들의 경우 서서히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팀의 주력 선수들이라고 할수 있는 앤서니 렌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다니엘 허드슨, 하위 켄드릭, 라이언 짐머맨, 얀 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태인데..일단 얀 곰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다른 선수들과의 협상에도 탄력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빠르게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쉽게 연장계약을 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다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이름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링크가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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