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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위즈덤 (Patrick Wisdom)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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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40인 로스터에 빈자리가 많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 FA들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내야수인 페트릭 위즈덤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주로 뛴 선수인데...시애틀 매리너스에게 필요한 파워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보장해 주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페트릭 위즈덤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40인 로스터는 39명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로 41경기에 출전해서 0.224/0.306/0.408,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페트릭 위즈덤은 주로 3루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지만 2019년에 AAA팀에서는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수비적인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물론 타격에서 겨우 0.240의 낮은 타율을 기록한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타율은 낮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통해서 31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107경기를 출전한 페트릭 위즈덤은 0.240/0.332/0.513, 31홈런, 7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1년생으로 신인급 선수로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3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메이저리그 팀과 마이너리그 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정도로 파워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삼진 비율이 39%나 되는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의 삼진 비율도 26.5%나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간 꾸준하게 한국의 프로야구 팬들이 외국인 타자 후보로 거론을 하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이번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일단 2020년에도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일은 없겠네요. (뭐 대체 외국인 타자라면 가능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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