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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해리슨 (Josh Harrison)과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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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야수인 조시 해리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0년 스캠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앤드류 맥커친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시 해리슨이지만 2018년~2019년에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0년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군요. 2014년에 0.315/0.347/0.49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때만 해도 메이저리그를 이끄는 공격형 2루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허슬 플레이를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조시 해리슨은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 2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도 어깨와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3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0.175/0.218/0.263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서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없었습니다.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10년차인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면 100~15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봅니다. (오늘 기사에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

 

과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전성기를 보낼 시점부터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시 해리슨은 최근에는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스캠에서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고 작은 부상을 잘 당하는 타입의 선수인데 몸에 버텨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루수인 세자르 에르난데스와 3루수인 마이켈 프랑코를 논텐더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조시 해리슨에게 적지 않은 기회가 부여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성기시절에는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주루를 자주 보여주었던 조시 해리슨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젠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군요. 조시 해리슨은 메이저리그에서 현재까지 878경기에 출전해서 0.273/0.313/0.401, 53홈런, 277타점, 7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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