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잭 톰슨 (Zack Thomps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톰슨은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제시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학년때 팔꿈치 통증을 겪기도 하였지만 3학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2019년에 켄터키 대학에서 좌완투수로 13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잭 톰슨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9번픽 지명을 받았고 300만달러에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선발투수인 잭 톰슨은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슬라이더가 커브볼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74~77마일의 커브볼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종종 커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3~85마일의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종을 잘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은 평균적인 선수지만 커맨드와 꾸준함이 아직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빠르게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건강을 유지하고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