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콜 해멀스 (Cole Hamel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5. 09:32

본문

반응형

에이전트의 언론 플레이일수도 있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콜 해멀스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번이나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단기계약으로 선발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이 콜 해멀스의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14개팀이 콜 해멀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뭐 좋은 계약을 제시하라는 무언의 압박이겠죠.)

 

2019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뛰면서 27경기에 선발 등판을 한 콜 해멀스는 7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곧 만 36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1+1년 계약이 현실적인 예상이지만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여준다면 2년짜리 계약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과거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14년간 뛰면서 2694.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전형적인 이닝이터형 선발투수이며 포스트시즌에서도 17번이나 등판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면서 4-5선발진을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라면 콜 해멀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2019-2020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시점에 콜 해멀스는 40살까지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을 보면 체력적으로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4-5년을 더 뛴다면 커리어 3000이닝을 달성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겠군요.)

 

전성기에 비해서는 구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발투수인 콜 해멀스는 2019년에 평균 91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커터, 83마일의 체인지업,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건강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밥값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샌디에고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서부지구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LA 에인젤스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같은 구단중에서 S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몸값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도 류현진이나 리치 힐과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