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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 홀트 (Brock Holt)와의 재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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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된 유틸리티 선수인 브록 홀트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원래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재계약에 접근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가 새로운 야구 운영사장인 하임 브룸을 영입한 이후에 아직 추가적인 논의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새로운 야구 운영사장인 하임 브룸은 아마도 더 저렴한 내야 유틸리티 자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록 홀트가 2019년에 35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400~500만달러짜리 다년 계약에 합의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당장 몸집 줄이기를 진행해야 하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백업 내야진을 아마도 최소 연봉을 받는 선수들로 구성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1988년생인 브록 홀트는 2019년에 87경기에 출전해서 0.297/0.369/0.402, 3홈런, 31타점, 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2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금전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면 2020년 시즌은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니라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루수와 3루수, 유격수,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라면 브록 홀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타격성적도 0.271/0.340/0.374로 준수한 편입니다.)

 

만약 202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내부 자원으로 벤치 자원을 구성할 예정이라면 마르코 에르난데스 (Marco Hernandez), C.J. 채텀 (C.J. Chatham)과 같은 젊은 선수들의 역활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J. 채텀은 유격수와 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수비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며 마르코 에르난데스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2019년에 61경기에 출전해서 0.250/0.279/0.338,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역활을 하기에는 방망이가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프시즌에 많은 벤치 자원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이후에 시범경기에서 경쟁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건강하게 주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마이클 체이비스가 1루수, 2루수, 3루수로 활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벤치 자원으로 좋은 역활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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