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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와 대화를 하고 있는 트레비스 다노 (Travis d'Arnaud)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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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시즌을 보내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트레비스 다노가 기존 소속팀이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와 재계약을 위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0.268/0.340/0.485, 12홈런, 41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가장 좋은 0.251/0.312/0.43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트레비스 다노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사라진 포수 시장에서 가장 좋은 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건강 문제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89년생인 트레비스 다노는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로 지난 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500경기 출전해서 0.246/0.307/0.412, 63홈런, 23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도루 저지율을 비롯해서 전체적인 포수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아닙니다. 과거 메츠에서 뛰던 시절에는 프래이밍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0.6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이등을 고려하면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항상 수비력이 좋은 선수를 주전 포수로 활용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2019년에는 주니노가 타격에서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트레비스 다노가 후반기에는 거의 주전급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5월 3일에 뉴욕 메츠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5월 5일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던 트레비스 다노는 다저스의 유니폼을 5일간 입은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이후에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도 현금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시점에는 트레비스 다노의 방망이가 터질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 겁니다.) 일단 많은 출전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팀과 계약을 맺는 것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트레비스 다노이기 때문에 여러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2019년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아니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적절한 구단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수비형 포수인 마틴 말도나도와의 계약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에인젤스행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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