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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5개팀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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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마르셀 오수나가 시장에서 그래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14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을때 FA 미아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좋은 외야수가 없기 때문인지 공격력을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신시네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디백스가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구단들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이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데...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는 것이 특이합니다.

 

2017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0.312/0.376/0.54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모두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는 130경기에 출전해서 0.241/0.328/0.472, 29홈런, 8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시즌 초반 예상은 3년 4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4년 6500만달러 수준의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픽 희생이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1990년생으로 젊은 선수라는 점이 타구단들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수비 수치가 많이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평균적인 좌익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FA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들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 또는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야시엘 푸이그에 대한 루머가 단 하나도 없군요. 어떤사이트의 예상처럼 1년 7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FA시장에 대어급 외야수가 없기 때문에 외야수 트래이드 시장에 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시즌 3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작 피더슨을 트래이드 해서 뭔가를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와 트래이드를 추진해서 로우 레벨에서 뛰는 라틴 아메리카 선수 2명정도 받아오면 큰 불만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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