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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뉴욕 메츠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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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가 이번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단장에 따라면 이번 오프시즌에 메츠가 노아 신더가드를 트래이드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즉 2020년에 뉴욕 메츠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노아 신더가드는 2021년까지 뉴욕 메츠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한다고 해도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나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갖고 있는 잠재력을 2020년에 폭발시킨다면 빅 마켓팀인 뉴욕 메츠가 노아 신더가드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지 않겠지요.

 

2019년에 32경기에 선발 등판을 한 노이 신더가드는 197.2이닝을 던지면서 4.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9.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준수한 구위와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가 많이 흔들리면서 피홈런이 증가한 것이 2019년 평균자책점이 4점대인 이유입니다. 그래도 항상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197.2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이라는 꼬리표를 조금이라도 제거하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노아 신더가드는 2019년에 평균 98마일의 싱커와 함께 89마일의 슬라이더, 91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구속을 약 3마일 정도 낮추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게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2020년에는 과거처럼 더 빠른 변화구를 던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9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노아 신더가드는 2020년에 10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노아 신더가드가 2020년에 뉴욕 메츠의 2선발 역활을 해줄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츠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닙니다. 제이콥 디그롬-노아 신더가드-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븐 메츠로 연결이 되는 1~4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어떤 구단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선발진입니다. 2020년 시즌에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뉴욕 메츠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면 노아 신더가드와 뉴욕 메츠와의 인연은 2020년 7월 31일에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어떤 변화를 시도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노아 신더가드에게는 수비력이 좋은 전담포수를 붙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은 미키 캘러웨이의 무모한 고집이 신더가드의 평균자책점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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