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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프런트에 합류한 크리스토퍼 네그론 (Kristopher Negró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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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은퇴를 선언하였던 내야수 크리스토퍼 네그론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프런트진에 합류하였습니다. 2006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까지 무려 14년이나 프로생활을 할 정도로 야구에 열정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 육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크리스토퍼 네그론과 같은 베테랑 마이너리거가 은퇴를 하면서 프런트로 합류시켜서 일을 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생활에 대한 열정과 자기 관리등이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에 6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지만 이후에 계속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토퍼 네그론은 메이저리그에서 170경기에 출전해서 0.221/0.291/0.336, 9홈런, 32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439경기에 출전해서 0.257/0.332/0.390, 106홈런, 529타점, 24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약 1600경기를 소화한 전형적인 베테랑 선수입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크리스토퍼 네그론이 맡은 역활은 "Assistant to Director of Player Development"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이역활로 재능을 보여준다면 2021년부터는 마이너리그팀의 코치나 감독으로 일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예측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2019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허슬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코치나 감독으로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수비와 주루쪽의 조언을 해는 멘터 역활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 선수로 뛰던 시절에도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 역활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뉴저지쪽에서 태어난 선수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캘리포니아주가 사실상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쪽에서 일을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를 졸업한 곳의 위치를 찾아보니 샌프란시스코 인근입니다.)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도 비슷한 역활을 크리스토퍼 네그론에게 제시를 했을 것 같은데..2달간 뛴 다저스보다는 2년의 시간을 보낸 시애틀 매리너스에 익숙한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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