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거론이 되는 루머중에 하나가 바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루머입니다. 지난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높으신 분이 202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개막전 선발 유격수로 린도어가 뛰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아마도 2020년 2월 스캠이 시작하기전까지는 계속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루머가 시장에서 흘러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타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 스타급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1993년 11월생으로 이제 막 만 26살이 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2019년에 108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기 때문에 2020년에는 1800만달러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페이스라면 2021년에는 25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점이 상대적으로 페이롤이 넉넉하지 않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2020년까지 보유하고 트래이드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무키 베츠의 경우처럼 연봉이 너무 높고 서비스 타임이 1년밖에 남아있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에서 기대만큼 좋은 댓가를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가장 확실한 트래이드 타이밍은 2019~2020년 오프시즌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예측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그것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는 최적일 겁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가치와 앞으로의 몸값등을 고려하면 린도어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트래이드 협상에 관심을 보여줄 수 있고 이치에 맞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LA 다저스와 협상을 한다면 개빈 럭스 (Gavin Lux)와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를 댓가로 받아 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을 주저한다면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를 포함해서 트래이드 판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키스와 협상을 하게 된다면 팀의 탑 투수 유망주인 데이비 가르시아 (Deivi Garcia)와 미겔 안두하 (Miguel Andújar), 그리고 유격수 유망주인 오스왈드 페라자 (Oswald Peraza)와 같은 선수를 댓가로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와 협상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알렉 봄 (Alec Bohm), 브라이스 스탓 (Bryson Stott), 콜 어빈 (Cole Irvin)과 같은 댓가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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