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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포스팅이 된 요시토모 츠츠고 (Yoshitomo Tsutsugo, 筒香嘉智)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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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팀의 좌익수인 요시토모 츠츠고를 포스팅을 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시간으로 11월 18일에 공식적으로 포스팅이 되었기 때문에 요시토모 츠츠고는 2019년 12월 18일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달간의 협상시간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 말부터 요시토모 츠츠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전혀 새로운 결정은 아닌데...특출난 후비력을 갖고 있지 못한 요시토모 츠츠고이기 때문에 과연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요시토모 츠츠고는 1991년 11월 26일생으로 이제 막 만 28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6피트,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로 일본 프로야구팀에서는 좌익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131경기에 출전해서 0.272/0.388/0.511, 29홈런, 7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최근 몇년간의 성적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을 2019년 시즌에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2016년에는 133경기에 출전해서 0.322/0.430/0.680, 44홈런, 11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처럼 안정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는 부분은 요시토모 츠츠고의 최대 장점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포스팅 비용을 가장 만은 제시한 한개 구단만이 포스팅된 선수와 협상을 할수 있었지만 최근에 규정이 개정이 되면서 요시토모 츠츠고가 오프시즌에 맺는 계약의 규모에 따라서 오코하마 베이스타스의 이적료가 결정이 됩니다. 아마도 계약규모가 총액 2500만달러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요시토모 츠츠고가 맺는 계약 총액의 17.5%가 요코하마에게 이적료로 지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월달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외야수와 1루수쪽에 구멍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요시토모 츠츠고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단순한 예측이고 요시토모 츠츠고가 어느팀으로 가게 될지는 아직은 며느리도 모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영입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는 1루수와 좌익수쪽에 선수가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저스도 맷 베이티라는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가 있기 때문에 요시토모 츠츠고의 영입에 적극적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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