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단 한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애리조나 디백스의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오늘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풀 스피드로 달릴 수 있는 몸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 무릎 인대쪽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던 스티븐 수자 주니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무릎 부상을 당한 경우에 부상전의 운동능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뒤는 모습을 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2월달에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디백스의 3각 트래이드 (Traded by Rays to Diamondback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Diamondbacks sent LHP Anthony Banda and two players to be named to Rays and 2B Brandon Drury to Yankees, and Yankees sent RHP Taylor Widener to Diamondbacks and 2B Nick Solak to Rays)를 통해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한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도 겨우 72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0.220/0.309/0.369, 5홈런, 29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의 성공적인 시즌을 이어가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0.239/0.351/0.459, 30홈런, 78타점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기록하였습니다.)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을 정상적으로 뛰지 못하면서 연봉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2019년에 41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가 논텐더를 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 연봉과 유사한 412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사실 2018년에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저 돈도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애리조나 디백스가 논텐더를 선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운동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는 보여주면서 좋은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티븐 수자 주니어이기 때문에 만약 논텐더가 된다면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진상짓을 한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관심을 갖는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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