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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인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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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수인 J.T. 리얼무토가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수여가 되는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2018년 수상자이며 2019년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맡겨 놓은 상을 찾아간 느낌입니다. (2019년 후반기에 윌 스미스가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윌 스미스의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다저스 팬들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한참 전성기에 있는 선수이고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필리델피아 필리스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라델피아가 J.T. 리얼무토를 영입하기 위해서 희생한 댓가 (Traded by the Miami Marlins to the Philadelphia Phillies for Sixto Sanchez, Will Stewart, Jorge Alfaro and international bonus slot money)가 상당하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장기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145경기에 출전해서 0.275/0.328/0.493, 25홈런, 83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J.T. 리얼무토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한 이후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타격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스타전에도 출전할수 있었으며 MVP 투표에서도 득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팀성적이 더 좋았다면 더 많은 득표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라델피아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지 원정보다는 홈에서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에서는 0.754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887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로 우투수/좌투수에게 거의 비슷한 0.800~850정도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그래도 약간 장타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기보다 팀에 적응한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 J.T. 리얼무토는 0.278/0.327/0.56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 후반부에 장기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인 미치 가버가 공격적인 부분과 달리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달리 필라델피아의 포수인 J.T. 리얼무토는 포수로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를 꼽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필라델피아의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꼽을 것 같습니다. 포수로 +8.0의 프래이밍 지수와 +11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9개의 도루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센스있는 주루를 보여주면서 주자로도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20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5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J.T. 리얼무토는 2020년에 약 11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필라델피아가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5~6년짜리 계약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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