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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인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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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가 2019년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유격수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8년에도 37개의 홈런과 108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던 트레버 스토리인데...2년연속으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게 되었군요. (아무래도 타자들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인것이 큰 도우밍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6~2017년에는 다저스의 코리 시거가 이상을 수상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이에 트레버 스토리가 내셔널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로 자리를 잡는 느낌입니다. (트레버 스토리는 2년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MVP 투표에서 12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 찰리 블랙몬과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145경기에 출전한 트레버 스토리는 0.294/0.363/0.554, 35홈런, 88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면서 2018년에 이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준 유격수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콜로라도에서 뛴 선수이고 삼진이 많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탁월한 파워를 통해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홈에서 0.328/0.402/0.66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에서 0.260/0.322/0.445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큰 인기를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타자이지만 우투수/좌투수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91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93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전반기와 후반기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부상만 없다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매해 공격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트레버 스토리는 수비에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는 +17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10.3의 UZR/150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실버 슬러거상 뿐만 아니라 골드 글러브 상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자로 2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러스 등급의 주루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레버 스토리는 2019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트레버 스토리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5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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