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 4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첫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과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포수로 뛰었던 스펜서 키붐의 동생으로 트레이 터너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다시 AAA팀으로 돌아갔습니다. AAA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0.405의 출루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년 연속으로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재능과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그것을 여유롭게 보여주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은 카터 키붐은 원하는 공이 들어올때까지 참을성을 갖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있는 타자로 침착한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에 대해서도 좋은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유격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손움직임과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송구시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2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19년에 2루수로 41경기에 출전한 카터 키붐은 2루수 수비를 익히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 경험을 쌓는다면 평균이상의 2루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유연한 수비동작과 손움직임,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3루수 수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확실한 포지션을 찾을때까지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공격적인 재능은 메이저리그에서 2번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2루수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앤서니 렌던이 이적하게 된다면 더 빨리 기회를 얻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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