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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스펜서 하워드 (Spencer Howard)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1. 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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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를 졸업하고 Cal Poly 대학에 진학을 하였을때 스펜서 하워드의 구속은 83~85마일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학년때 유급을 결정한 스펜서 하워는 근력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구속이 개선이 된 스펜서 하워드는 16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에는 대학의 선발투수로 87.2이닝을 던지면서 1.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꾸준하게 구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펜서 하워드는 18년 초반에 데드암 증상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 후반에는 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어깨 문제로 2달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돌아온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21.0이닝을 던지면서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스펜서 하워드는 미래에 최소한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3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꾸준함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93~99마일의 직구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100마일의 공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강속구 투수들과 달리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계약당시에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커브볼과 85~88마일의 슬라이더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변화구를 던질때 감각에 기복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 통증을 겪은 것은 2019년 스펜서 하워드의 유일한 단점이지만 지난 2.5년간 프로에서 크게 발전한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빠르면 2020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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