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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프란시스코 모랄레스 (Francisco Morale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1.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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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프란시스코 모랄레스는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인상적인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A-팀에서 보낸 프란시스코 모랄레스는 2019년을 A팀에서 5일에 4~5이닝씩을 던지면서 9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82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 12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결한 투구폼 갖고 있는 선수로 허리와 하체를 잘 활용하는 투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머리의 움직임이 있는 부분과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릴리스 포인트를 유지하는 날에는 93~97마일의 직구와 85~8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릴리스 포인트를 유지하지 못하는 날에는 커맨드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슬러브 형태로 구사가 되며 움직임도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원석에 가까운 구종으로 86~8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움직임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팜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구폼을 꾸준하게 하고 체인지업을 발전 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를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시간을 주고 성장한다면 선발투수가 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합니다. 2020년은 A+팀에서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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