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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Gold Glove Award) 수상자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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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도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단골 손님들의 이름이 보이는 가운데...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수인 J.T. 리얼무토가 2019년에 크게 발전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처음로 수상을 하였으며 2018년까지 주로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가 2019년에 우익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칸리그와 동일하게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가 되어서 리그를 옮긴 잭 그레인키가 투수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리크처럼 유격수 출신이기 때문인지 투구후에 수비동작을 보면 매우 낮은 자세를 바로 취합니다.

 

1루수: 앤서니 리조 (Anthony Rizzo)
2루수: 콜튼 웡 (Kolten Wong)
3루수: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
유격수: 닉 아메드 (Nick Ahmed)
포수: J.T. 리얼무토 (J.T. Realmuto)
투수: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
좌익수: 데이비드 페랄타 (David Peralta)
우익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중견수: 로렌조 케인 (Lorenzo Cain)

 

 

내셔널리그 수상자를 보면서 가장 아쉬운 선수라고 한다면..아마도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빅터 로블레스가 로렌조 케인에게 밀려서 수상을 하지 못하게 된 부분인데..로렌조 케인도 워낙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지만...2019년에는 부상 때문인지 과거에 비해서 수비가 떨어진 느낌을 주었는데...그래도 로블레스를 제치고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의 경우 2020년부터 중견수로 뛸 가능성이 높은데..빅터 로블레스의 존재 때문에 중견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것은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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