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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서 최고의 불펜투수가 된 윌 스미스 (Will Smith)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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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롤디스 채프먼이 뉴욕 양키스와 1년짜리 연장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크게 웃을 선수는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인 윌 스미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불펜투수중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는 현실적으로 윌 스미스 한명 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 오프시즌에 뚜렷하게 큰 돈을 지불하고 마무리 투수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퀄리파잉 오퍼를 한다면 그것을 발아들이고 1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늦추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이면 윌 스미스는 178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오프시즌에 크렉 킴브렐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고생을 한 이유가 퀄리파잉 오퍼 때문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다년 계약을 찾는것보다는 1년 178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추구하는 것이 윌 스미스에게는 더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예상이 많은 상태입니다. 물론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2020년 시즌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은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부분의 선수들은 다년 계약을 선호하겠지만....물론 아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퀄리파잉 오퍼를 할지 또는 하지 않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는 상태라서..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은 맞습니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윌 스미스는 63경기에 출전해서 6승 무패 34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시즌을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자이언츠가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는다면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89년생으로 2020년 시즌중에 만 31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평균연봉은 지난해 잭 브리튼이 뉴욕 양키스에게 받았던 연간 1250만달러 전후의 금액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조지아 출신의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2019년에 뚜렷한 마무리 투수가 없어서 고전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에게도 윌 스미스와 같은 확실한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은 맞지만...켄리 잰슨이 있는 상황에서 셋업맨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다저스가 크게 매력적인 금전적인 오퍼를 하지 않는이상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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