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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칼훈 (Kole Calhoun)의 2020년 구단 옵션을 거절할 것으로 보이는 LA 에인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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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가 팀의 우익수인 콜 칼훈의 2020년 구단 옵션을 거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에 콜 칼훈과 3년 2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LA 에인젤스는 2020년 14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갖고 있었는데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에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에 152경기에 출전해서 0.232/0.325/0.467, 33홈런, 74타점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1400만달러의 연봉을 지불하기에는 타율이 너무 낮았습니다. 일단 옵션은 거절이 되겠지만 LA 에인젤스가 약간 저렴한 계약을 통해서 재계약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지만 당장 콜 칼훈의 옵션 거절로 발생하는 페이롤의 여유를 선발투수인 게릿 콜의 영입에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LA 에인젤스의 외야수로 뛰고 있는 콜 칼훈은 966경기에 출전해서 0.249/0.322/0.424. 140홈런, 45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사실상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습니다. 그고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우익수로 에너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주면서 2019년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분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3년간 0.250이 되지 않는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콜 칼훈이기 때문에 LA 에인젤스는 다른 대안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중인 하나인 조 아델이 최종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약 반시즌 정도를 맡아줄 외야수를 시장에서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인 콜 칼훈은 얼마전에 만 32살이 된 선수로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그라운드에서 허슬 플레이를 잘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시장에서 2년정도의 계약을 제시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리조나에서 대학까지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같은 구단이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 디백스와 같은 구단에서 뛰게 된다면 콜 칼훈의 장점인 파워가 휠씬 더 잘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들은 LA 에인젤스가 콜 칼훈의 옵션을 거절하면서 발생하는 페이롤 여유를 선발투수인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영입에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과연 게릿 콜이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LA 에인젤스를 선택할지 아니면..메이저리그의 맹주라고 할수 있는 뉴욕 양키스행을 선택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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