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던 호세 피렐라가 일본 프로야구 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팀과 계약을 맺었는지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황이지만...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방출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3일이내에 호세 피렐라에 대해서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없다면 아마도 일본 구단과의 계약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호세 페렐라는 1989년생으로 곧 만 30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019년 시즌중에 한국의 프로야구팀중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호세 피렐라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결국 한국 프로야구팀이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팀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호세 피렐라는 2루수와 좌익수, 1루수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겨우 1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로 0.182/0.250/0.364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2018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 소속으로는 146경기에 출전해서 0.246/0.300/0.34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급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는 88경기에 출전해서 0.327/0.376/0.596, 22홈런, 73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들이 딱 관심을 갖기 좋은 스펙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LA 에인젤스의 1루수인 저스틴 보어가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호세 피렐라가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 방출이 되었다는 소식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일러 오스틴 (Tyler Austin)도 방출이 된 것을 고려하면 곧 정확한 계속 소식이 알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2루수나 3루수가 필요한 구단들에게 어울리는 선수인 코리 스팬젠버그 (Cory Spangenberg)도 오늘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멀지 않은 시점에 들려올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콜 칼훈 (Kole Calhoun)의 2020년 구단 옵션을 거절할 것으로 보이는 LA 에인젤스 (0) | 2019.11.03 |
---|---|
조 패닉 (Joe Panik)를 방출한 뉴욕 메츠 (0) | 2019.11.03 |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선임이 된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an) (0) | 2019.11.03 |
자유계약선수가 된 디디 그레고리우스 (Didi Gregorius) (0) | 2019.11.03 |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옵트 아웃을 할 예정인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 (0) | 2019.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