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2019년 8월 9일에 자유계약선수로 영입을 하였던 2루수 조 패닉은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뉴욕 메츠 구단이 지명할당을 하였지만 다른 구단에서 클레임을 걸지 않아서 마이너리그로 이관이 되었는데 바로 조 패닉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조 패닉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넘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이관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로 2020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메츠에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조 패닉은 142경기에 출전해서 0.244/0.315/0.336, 5홈런, 3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최근 메이저리그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홈런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한 선수이고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2루수로만 뛴 선수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8월 9일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메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39경기에서 0.277/0.333/0.404의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나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더 하고 싶다면...2루수 이외의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익힐 필요가 있을것 같은데..2019~2020년 오프시즌을 바쁘게 보내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팀의 외야수인 후안 라가레스 (Juan Lagares)의 2020년 구단 옵션을 거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반짝 좋은 활약을 한 이후에 뉴욕 메츠와 장기계약을 맺었던 후안 라가레스는 2020년에 9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구단은 옵션을 거절하고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타석에서 겨우 0.213/0.279/0.326의 성적을 기록한 타자이기 때문에 아마도 후안 라가레스를 영입하는 구단이 있다면 팀의 백업 외야수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겠네요. 요즘에는 메이저리그에서 0.250 근처의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면 백업 외야수로 출전기회를 얻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후안 라가레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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