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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의 감독으로 인명이 된 마이크 매시니 (Mike Mathen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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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오랫동안 활약을 하였던 마이크 매시니가 새로운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감독으로 선임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고 기존 감독이었던 네드 요스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캔자스시티의 감독직을 두고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새로운 인물이 아닌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감독으로 활약을 하였던 마이크 매시니가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13년간 활약을 한 이후에 2007년부터 코치로 일을 하였던 마이크 매시니는 2012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감독으로 일을 하였던 사람으로 2018년 시즌중에 해임이 되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감독으로 1065경기를 지휘한 마이크 매시니는 591승 474패를 기록하면서 0.555의 승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새로운 감독을 구했기 때문에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었지만 마이크 매시니는 캔자스시티와의 인터뷰에 집중하기 위해서 다른 구단들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단 원하는 목적을 이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무어 단장의 특별보좌로 일을 할때부터 차기 감독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기 때문에 매시니가 캔자스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는 것이 현지의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일을 할때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의 전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전력도 특출난 강팀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일을 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당장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현재 A+팀과 AA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매시니가 과거 메이저리그 백업 포수로 뛰는 과정에서 선수들과의 융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을 테스트해야 하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감독으로는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구단에서는 포수인 살바도르 페레스를 축으로 미래 캔자스시티 로얄스를 준비시키는 것으로 보이는데...매시니가 포수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궁합은 잘 맞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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