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샘 하워드 (Sam Howard)를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1. 00:14

본문

반응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샘 하워드에 대해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참 많은 선수를 지명할당을 하였군요. 채드 베티스와 팀 멜빌의 경우 다른 팀이 클레임을 걸지 않으면서 AAA팀 소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팀 멜빌은 남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지만 채드 베티스는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 좌완투수인 샘 하워드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0경기에 등판해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6.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42경기에 등판해서 50.2이닝을 소화하면서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활용을 할수 있는 선수라는 점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8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피츠버그가 선발투수로 젼향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젠 당시에 일을 했던 코치진이 대다수 팀을 떠났지만 2010~2015년쯤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타팀에서 용도폐기가 된 선수들을 영입해서 살려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0.276의 피안타율과 1.63의 WHIP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이정도를 어렇게 쉽게 버릴 정도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팜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데..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만 24경기에 등판한 샘 하워드는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86/0.388/0.57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5/0.375/0.44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우타자 모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볼넷 허용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점을 수정할 수 있다면 쓸만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단장과 감독을 해임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2~3년간 리빌딩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샘 하워드 입장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된 것이 더 반가울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