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유틸리티 선수인 팻 발라이카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클레임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부터 팀의 내야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여러선수들을 실험하고 있는 볼티모어인데..아직도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한 모양입니다. 팻 발라이카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40경기에 출전해서 0.190/0.256/0.316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AAA팀에서는 84경기에 출전해서 0.320/0.364/0.589, 22홈런, 7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AAA팀 성적만 놓고 보면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보일수 있는 성적이군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는 2020년에 벤치 멤버 경쟁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해로 2020년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는다면 또다시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 외부 영입에 따라서 또다시 지명할당이 되는 일을 겪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인 선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계속해서 보유를 한다면 2023년까지 팀에 데리고 있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18년에 0.156/0.214/0.246, 19년에 0.190/0.256/0.316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 사실 답이 없다고 말을 할수도 있지만 2017년에는 110경기에 출전해서 0.258/0.284/0.533의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지명할당이 되고...다른팀이 클레임을 걸지 않아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도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선호하고 팻 발라이카가 내야수로는 파워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팻 발라이카는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한 선수입니다. 2019년 월드시리즈도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곧 40인 로스터를 정리해야 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로스터에서 제외할 선수들을 추리고 있겠군요. LA 다저스도 2~3명정도 지명할당을 받을 선수들이 눈에 들오기는 합니다. 2020년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들의 경우 어떻게든 처분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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