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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 (Stephen Strasburg)의 행선지를 예상해보자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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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19년 월드시리즈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예상을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예상이자만...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워낙 좋은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더라도...시장에서 본인의 몸값을 테스트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한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앤서니 렌던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모두 잡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는 팀에 젊은 외야수인 빅터 로블레스와 후안 소토라는 대안이 있었지만...앤서니 렌던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팀내에 대안이 존재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9년 정규시즌: 209.0이닝, 3.32의 평균자책점, 1.04의 WHIP, 56볼넷, 251삼진
2019년 포스트시즌: 36.1이닝, 1.98의 평균자책점, 0.94의 WHIP, 4볼넷, 47삼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진 보강을 노리는 구단에게는 게릿 콜과 함께 가장 욕심이 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과거 워싱턴 내셔널스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서 4년 1억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로 자유계야선수가 된다면 아마도 5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평균연봉은 기존 2500만달러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맥스 슈어저와 비슷한 30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예상입니다.) 물론 1988년생으로 이젠 어리지 않은 선수이며 그동안 팔꿈치와 어깨쪽의 부상을 겪으면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00.0이닝 이상을 던진 것이 단 2번이라는 점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큰 계약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재계약에 실패를 한다면 아마도 고향인 남부 캘리포니아팀과 계약을 맺는것을 선호할 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남부 캘리포니아팀들은 모두 선발투수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출신이며 샌디에고 주립대학을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에이스급 우완투수를 찾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줄 수 있으며 게릿 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LA 에인젤스나 LA 다저스도 콜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다른 구단들과 비교해서 선발투수가 급하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류현진과 리치 힐이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선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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