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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도날드슨 (Josh Donaldson)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3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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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지만 겨우 5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조시 도날드슨 (출전한 52경기에서도 0.246/0.352/0.44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습니다.)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빠르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23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 조시 도날드슨은 다행스럽게 2019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155경기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259/0.379/0.521, 37타점, 94타점을 기록하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의 내구성과 성적에 물음표를 갖고 있었던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시 도날드슨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는데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조시 도날드슨이 1985년 12월 8일생으로 나이가 매우 많은 선수이며 애틀란타 브레이비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35세이후의 시즌에 대한 보장된 계약을 해주는 것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2~3년짜리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3루수를 구하는 구단들이 몇팀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앤서니 렌던이 아닌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을 위해서 큰 돈과 드래프트픽 희생을 하는 구단이 얼마나 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드래프트픽 희생이 필요없는 더 젊은 마이크 무스타카스도 이번에 또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2019년 시즌을 함께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조시 도날드슨과 재게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3년 또는 3+1년짜리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총액 7000~7500만달러짜리 계약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강할때 조시 도날드슨이 보여줄 수 있는 생산성을 고려하면 매우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애틀란타가 저 금액을 제시한다면 조시 도날드슨의 재계약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애틀란타에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라는 3루수 유망주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조시 도날드슨과 재계약을 맺는 것이 옮은지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변화구에 헛방망이질을 하는 오스틴 라일리에게 주전 3루수 자리를 줄 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향후 몇년간 포스트시즌을 노크할 수 있는 전력을 완성한 상태이며 팜에서도 꾸준하게 수준급 유망주들이 배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조시 도날드슨과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오스틴 라일리는 1루와 좌익수로 뛰게하는 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후반기의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야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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