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이안 앤더슨 (Ian Anders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안 앤더슨은 2019년에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AAA팀에서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35.2이닝을 던진 이안 앤더슨은 3.38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안 앤더슨이 1998년 5월생으로 이제 만 21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상위리그 합류입니다.)

 

BA Grade: 55/Medium
Tool Grades: Fastball-60, Curveball-55, Changeup-55, Control-55

2019년에 이안 앤더슨이 보여준 스터프는 과거만큼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92~97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19년에는 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6피트 3인치의 좋은 신장을 활용해서 인상적인 각도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를 낮은쪽 스트라이크존과 양쪽 구석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너무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면서 타자들을 속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후반의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AA팀에 합류한 전체적으로 구종을 섞어 던지는 능력이 부족하였지만 발전가능성이 있는 컨트롤과 개선된 피칭 감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