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감독인 브루스 보치 (Bruce Bochy)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0년을 함께할 감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현재 시장 분위기를 보면 최종 2명의 후보로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월드시리즈를 치루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 코치인 조 에스파다 (Joe Espada)와 2018~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으로 일을 하였던 게이브 케플러 (Gabe Kapler)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곧 두번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과 2번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조 에스파다의 경우 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를 치루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게이브 케플러의 2번째 인터뷰는 아마도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사장인 파르한 자이디, 그리고 CEO인 래리 배어 (Larry Baer)등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새로운 감독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감독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 마크 카세이가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높은 분들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조 에스파다와 게이브 케플러가 모두 1975년생으로 매우 젊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이언츠에 많은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 코치인 조 에스파다는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처럼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사람으로 2018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알렉스 코라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난 이후에 합류한 사람이군요.)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팀에서도 감독으로 뛴 경험은 없는 사람으로 주로 1루와 3루 코치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사람입니다. 따라서 자이언츠에서 감독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첫번째 감독시즌이 되겠네요. 게이브 케플러는 현재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사장인 파르한 자이디와 함께 LA 다저스에서 일을 했던 인연이 있는 사람으로 아쉽게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으로 일을 할때는 너무 초짜 감독의 느낌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리빌딩을 시간을 갖는 것을 선택한다면 다저스의 팜 디렉터 일을 했던 게이브 케플러가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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