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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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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는 이안 아레나도와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의 내야 좌측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로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16~17년에는 코리 시거가 내셔널리그 최고의 유격수였다면 18~19년은 트레버 스토리가 내셔널리그 최고의 유격수였습니다.) 2019년에 145경기에 출전해서 0.294/0.363/0.554, 35홈런, 85타점, 2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트레버 스토리의 연봉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놀란 아레나도와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자금 여유가 없어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팀이 리툴링을 진행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트레버 스토리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약간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레버 스토리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0.276/0.341/0.537, 123홈런, 347타점, 65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유격수로 타격만큼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의 선수답게 홈에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328/0.402/0.662, 2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60/0.322/0.445, 1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트레버 스토리가 저평가를 받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인 우타자들처럼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홈런의 생산은 우투수들에게 더 많은 선수입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314/0.369/0.5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6/0.360/0.5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성적만 놓고 보면 우투수/좌투수의 성적차이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전반기에 0.907의 OPS를 기록하였고 후반기에 0.929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면서 5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0.318/0.318/0.545,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소화한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하기 힘들겠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레버 스토리의 수비 및 주루:
트레버 스토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격형 유격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2019년에는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면서 유격수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드 글러브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 트레버 스토리는 단 8개의 실책만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7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스피드를 통해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23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주루에서도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습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유격수라고 이야기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레버 스토리의 연봉:
2016년에 4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레버 스토리는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선수로 19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는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는데 트레버 스토리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현재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4~5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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