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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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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 4년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된 선수이며 2017~2018년에는 2년 연속으로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잰더 보가츠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자금력이 넉넉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2020년에 2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트래이드가 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19년에 143경기에 출전해서 0.284/0.335/0.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를 기록한 선수이고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된다면 많은 유망주를 클리블랜드 인딩너스가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와 같은 팀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19년 시즌초에 인터뷰를 했던 것을 보면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멀지 않은 시점에 타 구단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시즌 데뷔가 늦었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후반기에 약간 페이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0.296/0.356/0.51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74/0.317/0.52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의 성적차이는 거의 없는 선수로 홈에서는 0.289/0.349/0.51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80/0.322/0.52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보다는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더 많이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양타인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좌타석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98/0.333/0.56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 우타석에서는 0.258/0.341/0.43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타석에서는 볼넷을 많이 만들어낸 반면에 좌타석에서는 홈런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어프로치 자체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2016~2018년에 포스트시즌 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3경기에 출전해서 0.276/0.337/0.483, 5홈런, 12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을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스타답게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수비 및 주루:
유격수로 2016년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19년에도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9의 DRS와 7.4의 UZR/150수치를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실제 수상 가능성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준다고 말을 할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꾸준하게 한시즌 20개정도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9년에 2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병살타가 많았기 때문인지 주루 수치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종종 실패로 연결이 될 때가 있는데 그것이 성적으로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연봉: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선수로 2019년에 108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는 2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993년생이기 때문에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5~6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 11월 14일생으로 1994년생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더 긴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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