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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가락 수술을 받은 C.J. 크론 (C.J. Cr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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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1루수인 C.J. 크론이 오른손 엄지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은 10월 16일에 진행이 되었으며 성공적인 수술이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회복하는데 약 6~8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어떤팀의 유니폼을 입고 참여하게 될지는 알수 없지만 2020년 스캠에는 정상적인 엄지 손가락으로 시즌을 준비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으로 만 29살인 C.J. 크론은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뛰면서 125경기에 출전해서 0.253/0.311/0.469, 25홈런, 7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기록한 30홈런과 0.493의 장타율과 비교하면 성적이 하락하였지만 쓸만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19년에 4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C.J. 크론의 경우 논텐더 하지 않고 연봉 조정절차를 거친다면 700~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즘 700~8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1루수들과 성적을 비교하면 사실 C.J. 크론의 성적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C.J. 크론을 논텐더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추후에 저렴한 연봉으로 다시 계약을 맺고 영입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본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C.J. 크론이기 떄문에 사실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논텐더가 될 가능성을 더 높이는 소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C.J. 크론의 경우 2019년 시즌에도 손가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적이 있으며 이후에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수술로 2019년 본인의 발목을 잡았다면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길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C.J. 크론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뛰기에는 부족한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리빌딩이나 리툴링을 진행하는 팀의 선수로 뛸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안정적으로 출전시간을 줄 수 있는 팀과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19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 커빈 크론의 형인데...애리조나 디백스에 마이크 램이라는 1루수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형제가 같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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