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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이 된 스캇 브로셔스 (Scott Brosiu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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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과 감독 계약을 앞두고 있는 조 지라디가 프리미어 12의 미국 대표팀 감독을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미국 대표팀의 감독으로 역시나 양키스 출신인 스캇 브로셔스가 선임이 되었습니다. 이분도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구단의 감독으로 거론이 되는 사람인데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별다른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원래는 조 지라디 감독의 코치로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합류하였는데..어떻게 보면 승진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01년 뉴욕 양키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스캇 브로셔는 2017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보조코치로 일을 하였고 2018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3루코치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캇 보로셔스는 선수로 길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무려 3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나 2001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동점 투런 홈런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가 홈런을 맞았는지는 전부 아실 것이고...) 물론 그해 월드시리즈는 애리조나 디백스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스캇 브로셔스는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146경기를 출전한 스캇 브로셔스는 0.257/0.323/0.422, 141홈런, 53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1998년에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1999년에는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일단 미국의 경우 유망주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단을 꾸며서 프리미어 12 대회에 출전을 하였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공을 던져줄 베테랑 선수들도 몇명 포함을 시킨 것을 고려하면...우승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스캇 브로셔스가 큰 경기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 지라디보다 스캇 브로셔스에게 감독할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옮은 선택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프리미어 12의 감독직에서 사임을 한 조 지라디의 경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리포트가 있는데...저라면...메츠의 감독을 맡을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뉴욕 메츠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투수진이 너무 약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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