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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 J.D. 마르티네스 (J.D. Martinez)와 계약하는데 흥미가 없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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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타자인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와 맺은 5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에 의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는데...페이롤 압박을 받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만약 J.D. 마르티네스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다시 J.D. 마르티네스와 재계약을 하는 것보다는 드래프트픽을 얻는 선택을 할 것이는 예측이 최근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페이롤에 대한 압박 때문에 팀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J.D. 마르티네스에게 기존 남아있는 금액인 3년 6250만달러보다 큰 계약을 제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2019년에 146경기에 출전해서 0.304/0.383/0.557, 36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J.D. 마르티네스는 2017~2018년과 비교해서 방망이가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J.D.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J.D. 마르티네스가 지명타자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내셔널리그팀에게는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고...1987년생으로 2020년 시즌중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평균 금액은 더 큰 금액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 3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와 복잡한 5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유인 발바닥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존재하기도 하고....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드래프트 보상픽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예정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2020년부터 사치세 이하의 금액으로 팀 페이롤을 낮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J.D. 마르티네스가 기존 계약을 파기하는 것을 더 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최소한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해야 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무키 베츠의 경우 2020년에 2800~3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기 때문에 J.D. 마르티네스가 보스턴에 남는 선택을 한다면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19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최종 팀 페이롤을 봐야 알수 있겠지만...만약 J.D. 마르티네스가 자유계약선수로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는 2라운드 추가픽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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