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타켓이 될 수도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뉴욕 양키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대형 선수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릿 콜을 예상하지만...양키스가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재계약을 하는 대신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 과정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언론을 통해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양키스가 관심을 표현한 것도 아니며...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언론의 추측입니다.)

 

2019년 시즌이 풀타임 4년차인 선수로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2년의 시간이 남아있는 선수이고 현시점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얼굴과 같은 선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지난 여름에 트레버 바우어의 트래이드를 진행한 것을 보면...2020~2021년 시즌은 리툴링의 시간을 보내는 선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최고점에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를 해서 팜을 크게 보강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음..양키스 팜이 과거에 비해서 유망주가 부족한 팜이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젊은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겔 안두하? 조나단 로아이시가등이 포함이 되는 유망주 카드를 활용하겠죠.)

 

2019년에 부상으로 시즌 합류가 늦었지만 143경기에 출전해서 0.284/0.335/0.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양키스 타선에 합류하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스피드와 허슬이 부족한 타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좌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양키스에서 뛴다면 우투양타인 린도어의 홈런이 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워낙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LA 다저스 팬들이 가장 외부에서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로 꼽히고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린도어가 나온다면 다저스도 관심을 표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뭐...코리 시거와 개빈 럭스의 수비 포지션은 추후에 정리를 하겠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21년 시즈닝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 11월생이기 때문에 만 28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새롭게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영입하는 구단이 있다면 7~8년짜리 연장계약을 시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도 린도어는 만 26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