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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을 받은 제이슨 마틴 (Jason Marti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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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제이슨 마틴이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9월 확장 로스터 메잊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경기를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제이슨 마틴인데...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언론에 공개된 내용에 따라면 왼쪽 어깨의 "Labral tear"관련된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복귀하는데 4~6달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선수의 컨디션 회복, 경기 감각 회복등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빨라도 내년 5~6월달은 되어야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막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선수인데..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느낌입니다. 원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구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슨 마틴은 2018년 1월달에 게릿 콜의 트래이드 (Traded by the Houston Astros with Michael Feliz, Colin Moran and Joe Musgrove to the Pittsburgh Pirates for Gerrit Cole)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선수로 2019년에 AAA팀에서는 0.253/0.300/0.41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20경기에 출전해서 0.250/0.325/0.3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뛰던 시점에는 한팀의 4번째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이후에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먼저인 선수로 아마도 2020년 전반기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며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9년 후반기부터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리빌딩을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제이슨 마틴의 경우 부상 때문에 기회를 얻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스탈링 마테를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있는 상황에서 건강했다는 그래도 19년보다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입장에서는 특출나지 않은 툴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브라이언 레이놀즈스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이슨 마틴이 건강을 회복한다면 최소한 반시즌 정도의 기회는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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