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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몬테로 (Rafael Monter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0.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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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라파엘 몬테로는 과거에 뉴욕 메츠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8년 시즌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던 투수입니다. 다행스럽게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라파엘 몬테로는 19년 후반기에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과거보다 휠씬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파엘 몬테로처럼 수술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종종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라파엘 몬테로는 1990년 10월생으로 만 20살이었던 2011년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대에 프로생활을 시작하는 많은 선수들처럼 갑자기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뉴욕 메츠는 라파엘 몬테로를 영입하기 위해서 8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20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많은 계약금이었습니다.) 2011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한 라파엘 몬테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R팀/R+/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71.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2.15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매우 많은 직구를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프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직구의 커맨드가 좋았기 때문에 낮은 리그의 타자들에게 잘 공략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직 뚜렷한 변화구가 없는 선수로 꾸준함이 없는 슬라이더와 겨우 평균적인 제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은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2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짐에도 불구하고 2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신체조건은 작은 선수지만 수준급 스터프와 커맨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간결하고 반복적인 투구폼을 통해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라파엘 몬테로는 일반적으로 90~95마일의 직구와 82~84마일의 슬라이더,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변화구에 대한 선수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직구와 체인지업에 의존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미래에 3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154.0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전체 6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운드에서 확실한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운드에서 인상적인 존재감과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통해서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제구되는 직구와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종종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작은 편이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3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한 라파엘 몬테로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지는 못했습니다. (9이닝당 4.7개의 볼넷과 1.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구시에 메이저리그에서는 구종이 일찍 노출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을 지나면서 라파엘 몬테로의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미래에 4~5선발 투수가 될 자원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2015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10.0이닝, ㅁ이너리그에서 18.2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가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몸에 문제가 생겼던 라파엘 몬테로인데..2015년에 본격적으로 문제점으로 들어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는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깨 부상의 후유증인지 꾸준한 팔각도를 유지하는데 실패하였고 129.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4.1개의 볼넷을 AAA팀에서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일이 더 많았는데 9이닝당 7.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은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점점 성적이 개선이 되면서 후반기에는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5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9.0이닝을 던지면서 여전히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후반기에 성적이 향상이 되었기 때문에 2018년에 선발투수 경쟁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라파엘 몬테로이지만 스캠에서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스프링 캠프 후반에는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라파엘 몬테로는 3월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8년 정규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라파엘 몬테로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고 재활을 진행을 하던 라파엘 몬테로는 6월부터 루키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36.2이닝을 던지면서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라파엘 몬테로는 7월 2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라파엘 몬테로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8.0이닝을 던지면서 2.57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파엘 몬테로의 구종 및 구속:
과거 메츠에서 뛸 당시에는 제구 불안이 심각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볼넷 허용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은 이유인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전에는 평균 94마일 전후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졌던 투수였는데 올해 텍사스에서는 평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5마일의 슬라이더와 9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낮아지고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체인지업이 매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라파엘 몬테로의 연봉:
2014년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파엘 몬테로는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4년차인 선수인데 2019년 7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관계로 2019년 시즌이 끝나도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가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2022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라파엘 몬테로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1월달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의 연봉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아마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았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최소 연봉은 피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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