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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비버 (Shane Bieb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9. 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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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셰인 비버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0일 현재 201.1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비버라는 이름을 대표하는 인물은 저스틴 비버이지만 현재와 같은 모습을 몇해 더 보여주게 된다면 야구 카드에 저스틴 비버라고 표기가 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올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대니 살라자르와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인데..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셰인 비버와 같은 젊은 선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출신인 셰인 비버는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8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캘리포니아 대학에 스카우트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교 4학년때 셰인 비버는 8승 4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셰인 비버는 2016년 3학년때 134.2이닝을 던지면서 2.74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42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셰인 비버는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3학년때 9이닝당 1.0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매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인데 슬라이더가 커브볼보다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너무 일찍 표시가 나는 구종으로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스터프가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갖고 있는 실링은 4~5선발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 A-팀에서 24.0이닝을 던지면서 겨우 0.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24.0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볼넷은 단 2개였습니다. 90마일 수준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져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매우 간결하고 반복인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면서 A+팀에 승격이 될 수 있었으며 후반기에는 AA팀에서 공을 던질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셰인 비버는 173.0이닝을 던지면서 2.86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여전히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이닝당 0.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컨트롤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평균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졌지만 프로에서는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그리고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한 커브볼과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가 되었던 2016년에는 4~5선발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7년에 유망주가치가 크게 개선이 되면서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쉽고 간결한 투구폼을 잘 반복하면서 많은 스트라이크를 존 구석구석에 던지는 모습을 경기 후반까지 보여주는 점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칸에서는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다양한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셰인 비버는 31.0이닝을 던지면서 1.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30개으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이 단 1개일정도로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고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AAA팀에서도 48.2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볼넷이 6개일 정도로 볼넷과는 거리가 먼 투수였습니다. 단순하게 제구력만 좋은 투수가 아니라 92~95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통해서 이닝당 한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셰인 비버는 컨트롤에 있어서는 역대급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직구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고 있으며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6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셰인 비버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체인지업을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시 보여주지 못하면서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 (좌타자를 상대로 0.308/0.362/0.54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14.2이닝을 던지면서 4.55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에 9이닝당 1.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셰인 비버는 인상적인 제구력과 내구성을 통해서 9월 20일 현재 3번의 완투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 9이닝당 1.7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셰인 비버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버 바우어를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었습니다.

 

셰인 비버의 구종:
모든 구종에 대한 인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평균 93마일의 포힘과 85마일의 슬라이더, 83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피홈런이 약간 증가하기는 하였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파워가 개선이 되면서 9이닝당 삼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덕분에 에이스급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종들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준수한 땅볼 비율을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셰인 비버의 연봉:
2018년 5월 3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97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9년에 보여준 모습을 이후에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5-6년짜리 계약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6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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