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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야스트렘스키 (Mike Yastrzemsk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9. 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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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익수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사장인 파르한 자이디의 제 2의 맥스 먼지 발굴 프로젝트의 성과물로 3월 23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이언츠 팬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9월 13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0.267/0.326/0.519, 19홈런, 5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점점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좌타자들은 일반적으로 좌투수에게 단점을 보여주는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2019년에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324/0.378/0.55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와 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플래툰 선수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야스트렘스키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칼 야스트렘스키의 손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칼 야스트렘스키의 손자라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방해가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보니..장점이 되지 단점이 되지는 않군요. 할아버지인 칼 야스트렘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3308경기에 출전해서 3419개의 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0.285/0.379/0.462, 452홈런, 1844타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 칼 야스트렘스키 수준의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 선수는 알버트 푸홀스와 마이크 트라웃 뿐입니다.) 동부 메사추세츠주 출신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추운 지역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른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평균적인 파워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피드와 어깨가 겨우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좌익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선수로 사인 가능성은 높지 않은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 칼 야스트렘스키가 뛴 보스턴 레드삭스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36라운드픽으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물론 야스트렘 스키는 계약을 맺지 않고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2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외야수로 뛰기 시작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2012년에 0.286/0.386/0.42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배트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혈통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시애틀 매리너스는 30라운드픽으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3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 4학년때 0.312/0.411/0.449의 성적을 기록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대학 4학년을 마친 만 22살의 선수였기 때문에 5000달러이하의 계약금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A-팀에서 0.273/0.362/0.42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툴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야구 센스가 좋은 선수로 솔리드한 주루를 보여주고 있으며 컨텍에 대한 재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보다 좋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야구센스와 주루/수비능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볼티모어의 A팀과 A+팀,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티모어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해 마이너리그에서 129경기에 출전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0.288/0.346/0.490, 14홈런, 7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플러스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타격감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으며 2루타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야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훈련태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스피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좋은 주루 플레이와 평균이상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와 정확한 송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의 발전을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늦은 나이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만 24살이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A팀에서 한시즌을 뛰었는데 0.246/0.316/0.372의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직구에 대한 공략은 좋았지만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2014년만큼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외야수로는 좋은 수비범위와 송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의 백업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달에 AA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2016년에 AAA팀에서 0.221/0.312/0.36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더이상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2017년에는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2017년에은 AA팀과 AAA팀에서 0.274/0.349/0.483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이당시에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힐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도 AA팀과 AAA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21경기에 출전해서 0.350/0.339/0.41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기전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에 엉덩이 관절경쪽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것이 계속해서 성적과 플레이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조직에서 시작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19년 스캠이 끝나기는 시점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Orioles to Giants for RHP Tyler Her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직으로 이적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동안 꾸준하게 변화를 시도한 공을 띄우는 스윙에 익숙해지면서 AAA팀에서 0.324/0.422/0.68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5월 25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놀라온 파워와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수비 및 주루:
과거 마이너리그에서는 1루수와 3루수,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우익수/좌익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코너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에 자이언츠에서 보여준 방망이를 유지할수 있다면 우익수로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가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종종 좋은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병살타가 많지 않은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연봉:
1990년생을 벌써 만 29살인 선수지만 2019년 5월 25일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앞으로 6년을 현재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성적이 좋더라도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 힘든 시점에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2019년에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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