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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서발리 (Aaron Cival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9. 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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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애런 서발리는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코네티컷주 출신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인상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지 3년만인 2019년 61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진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첫 6번의 등판에서 모두 5.2이닝을 던지면서 2점 이하의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메이저리그 역사상 10번째 투수가 되었습니다. 2019년 9월 20일 현재 애런 서발리는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에 등판해서 54.1이닝을 던지면서 1.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이 겨우 0.215이며 WHIP가 0.99일 정도로 좋은 편입니다.)

 

추운 지역 출신의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툴출난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Northeaster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 1~2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런 서발리는 2학년때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에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대학 3학년때 선발투수로 뛰면서 114.0이닝을 소화한 애런 서발리는 1.73의 인상적인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올해의 컨퍼런스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해 애런 서발리는 12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겨우 1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2번픽을 갖고 있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았고 6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전체 30번픽 지명을 받은 애덤 오타비노 이후에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Northeastern 대학 출신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애런 서발리는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간결한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볼을 갖고 있지만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팀에서 시즌을 보낸 애런 서발리는 인상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37.2이닝을 던지면서 1.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런 서발리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슬라이더는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련된 피칭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64.2이닝이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겨우 14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낮은 볼넷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0.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핀포인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커터, 슬라이더,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중에서는 슬라이더가 제일 좋은 구종으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구속과 궤적에 변화를 주는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때는 던지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컨트롤과 이닝소화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약 한달간 결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A팀에서 106.0이닝을 던지면서 3.89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면서 클리블랜드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좋은 재능은 평균이상의 컨트롤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변신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도 AA팀에서 시작한 애런 서발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A팀에서도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6월 2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6.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돌아간 애런 서발리는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올수 있었고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9월달에 17.2이닝을 던지면서 1.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인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상대적으로 원정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안정적인 커맨드를 통해서 피홈런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애런 서발리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진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통해서 쉽게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4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커터, 76마일의 커브,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직 특출난 땅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싱커와 커터, 슬라이더를 잘 던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런 서발리의 연봉:
2019년 6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는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으며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물론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해야 한다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애런 서발리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기대처럼 3-4선발의 피칭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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